날마다 설거지 하면서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물컵에 놀라요.
컵이 몇개나 필요할까요?
주말이라도 되면 한 번 마시고 반절 쯤 남긴 물과 함께 굴러다니는 컵이 집안 곳곳에 있어요.
이것들을 모아 설거지할때 왜 이리 화가 나는지요..ㅡ.ㅡ
문득 생각해봤어요.
컵이 좀 작았으면 좋겠다. 종이컵 사이즈로.
그리고 손잡이가 없었으면 좋겠다. 건조대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설거지 공들여 닦아야 하고.
올해 좋아했던 보덤 보온 보냉 유리컵을 샀는데 바닥에 떨어져 깨지면서 6개 에 한 세트였던 것 같은데 이제 두개밖에 안남았어요.
그래서 문득 스텐레스가 좋겠다 싶어 마구 검색했어요. 그랬더니 고급스러워 보이는 컵도 있는데 거의 개당 2만원이어서 이건 아니지 싶어 또 폭풍검색했어요.
그랬더니 스텐 물컵 5pdp 21440원하는 걸 발견해서 바로 사버렸어요.

오늘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일단 깨질 염려없고 설거지도 부담없을 것 같아요.
학교 급식 때 나오는 컵처럼 생겼는데 오늘 산 컵은 이중 스텐레스라 냉기와 온기 전달이 덜 되어 안전해보여요.
이제 좀 물낭비도 덜 하고 설겆이도 편해질 듯 해서 잘 된것 같아요. 만약 이걸로도 부족하면 한세트 더 사서 10개로 하루를 보내겠어요.
지금 보니 단점도 보이네요. 손 지문이 컵을 잡을 때 생기는데 얼룩이 쉽게 생기는 건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일단 만족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컵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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