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BGjw-k7i6E?si=BFWUTFhPfayPz88O

피터 박 변호사의 로스쿨 시험 공부 방법이 유키즈에 소개되었어요. 아주 인상적이어서 중고생 아이들과 같이 유키즈에서 인터뷰를 보기도 하고 그 방법을 응용해 실제로 해보기도 했어요. 정확하게 피터 박 처럼 하지는 못했지만 살짝 흉내를 내어 학교 시험에 적용해 봤는데 효과가 정말 좋더군요. 그의 공부법을 일상에도 잘 적용하면 효과가 클 것 같아요. 아울러 피터 박의 자존감 높고 긍정적이며 성실한 태도 등도 눈에 띄었습니다.
제미나이에게 유키즈 피터박 편을 요약해 달라고 했더니 다음과 같이 해줍니다. 인터뷰도 좋았지만 그 내용을 글로 읽어보니 새롭게 와 닿습니다.
다음은 피터박의 공부법입니다.
그의 공부법은 단순히 암기하는 것을 넘어, 효율적인 정보 처리와 반복 학습을 통해 완벽한 이해와 적용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유퀴즈에서 직접 언급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그의 시험 공부 비법을 소개합니다.
'스키밍'과 '정독'의 유기적 결합 (속독 후 꼼꼼히 읽기)
피터 박은 로스쿨 시험 공부 초기에 10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교과서를 9시간 동안 30페이지만 읽고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 좌절했다고 합니다. 이때 그가 찾은 해법이 바로 '속독 후 꼼꼼히 보기'입니다.
첫 번째 읽기 (스키밍):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꼼꼼히 읽는 대신, 책의 전체적인 구조와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파악하는 스키밍을 합니다. 목차, 제목, 소제목, 굵은 글씨 등을 훑어보며 내용의 큰 흐름을 잡고, 중요한 개념이나 논점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글의 '숲'을 먼저 보고, 어떤 '나무'들이 중요한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죠.
두 번째 이후 읽기 (정독 및 심화): 스키밍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에는 궁금했던 부분이나 이해가 덜 된 부분을 중심으로 정독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파악한 전체적인 구조와 중요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키밍과 정독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소화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그의 핵심 전략입니다.
'좋은 책 한 권'을 '100번' 반복해서 읽기
피터 박은 로스쿨 시험 준비에서 "좋은 책을 하나 두고 100번 정도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러 권의 책을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교재 한 권을 정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전략입니다.
반복 학습의 힘: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음으로써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을 넘어, 책 속의 지식이 마치 자신의 생각처럼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훈련합니다.
'페이지 연상' 능력: 그는 시험 문제를 풀 때 "답이 몇 페이지 어디에 있구나" 하고 상상이 될 정도로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 암기를 넘어선, 내용의 위치와 흐름까지 완벽하게 파악하는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즉, 머릿속에 교재 전체의 지도가 그려지는 수준까지 반복 학습을 한 것입니다.
'객관식 문제'를 '외울 때까지' 풀기 (문제 4천 개를 2만 번 이상)
변호사 시험은 방대한 양의 지식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피터 박은 이 부분을 대비하기 위해 객관식 문제 풀이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제 풀이의 양과 질: 그는 "문제 4천 개를 2만 번 넘게 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을 넘어, 오답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 유형과 출제 의도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위한 반복적인 학습을 의미합니다.
패턴 인식과 자동화: 수많은 문제를 풀면서 각 법률 개념이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패턴을 익히고, 답을 거의 '외울' 정도로 반복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자동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Top-Down' 공부법과 '높은 목표 설정'
피터 박은 그의 성공 비결로 'Top-Down(탑다운)'을 꼽았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하향식 공부법(강의 등을 통해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으면 현실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목표 지향적 학습: '최연소 변호사 합격', '최연소 검사 임용'과 같은 명확하고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부 전략을 세워 나간 것입니다.
긍정적 마인드셋: "명예로운 정의 구현, 훌륭한 검사, 변호사 시험 합격"과 같은 문구를 공부방에 붙여두며 긍정적인 자기 암시와 강력한 의지를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피터 박의 로스쿨 시험 공부 방법은 스키밍을 통한 효율적인 정보 습득, 좋은 교재의 반복 숙달, 압도적인 문제 풀이 양, 그리고 높은 목표 설정과 긍정적 마인드셋이 결합된 종합적인 학습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질전환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충분한 양을 쌓으면 어느 순간 질적인 비약이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홈런을 치려고 하는 대신 안타를 무수히 때리려고 하라는 말도 있어요. 작은 시도를 끊임없이 하면 성취들이 이루어지고 어느 순간 홈런을 치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스키밍 기법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표현들입니다. 큰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 자세로 반복학습을 성글게 자세히 바꿔가며 꾸준히 하면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피터 박의 큰 성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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