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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송파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견학

약 29년 전 인도에 여행 가서 만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그때 만났던 분들을 만나러 갔어요. 한 친구가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보호작업장 원장이어서 친구도 만날 겸 작업장도 견학하려고 갔어요. 송파구 보건소에 위치하고 있네요.
 

 
 
방문한 사람은 총 세명으로 한 분은 일본분이에요. 지인의 친구라 같이 동행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원장님과 근 1년 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시설을 둘러보았어요.


여기는 원장실입니다. 외국에서 많이 견학을 온다고 하네요. 정면에 보이는 액자들이 각 나라에서 견학온 분들이 준 선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구조상 길고 좁게 되어 있는 공간이고 검소한 공간이네요.

 
 
원장실에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한 필리핀에서 지사장으로 파견되어 열심히 살고 있는 전 00과 영상통화도 하며 인도 추억을 이야기했습니다. 
인연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도 그때는 이렇게 30여 년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원장님의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중요한 일이어서인지 사람대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합니다.
작업장 훈련 중인 훈련생과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격려해 줍니다. 

 
 
일본인 오타니상이 사온 오미야게 도쿄 바나나를 나눠 먹었어요. 달콤하고 맛있네요.

 
 
원래 식사는 자체적으로 만들었다는데 최근에는 외부에서 가져와 여기서는 모두에게  배부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기 쌓여있는 박스는 훈련생이 포장한 제품들입니다. 외부에서 선물, 기념품 제작 등의 의뢰를 받아 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만들어 납품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소독 등의 업무도 의뢰가 오면 한다고 합니다.

 
 
실제 훈련생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을 보게 되었어요. 다들 환하게 환영해 주어서 기뻤습니다.

 
 
소포장을 한 뒤 박스에 넣어 정리하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작업을 하고 있는 광경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하며 직업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쾌활하고 환한 표정의 훈련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훈련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곧 전시회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진이 좋은지 물어봅니다. 저는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사진을 손으로 가리키며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카페입니다. 예쁘게 카페를 만들어 훈련생들이 커피와 음료 등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학교에 근무할 때에도 장애인 반 학생들이 바리스타 과정 등을  이수하며 커피맛을 뽐냈어요. 가끔 담임들에게 주문을 받으러 교무실에 오기도 했어요. 앞치마를 두르고 수첩에 선생님 이름과 차 종류를 신중하게 쓰며 주문을 받는 연습을 했어요.  아이스,  핫 커피 하며  주문을 받아 실제로 열심히 만들어 각 선생님의 주문에 맞춰 차를 제공하는 실습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도 바리스타 작업장으로 그러한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다만 이곳은 학생들이 아닌 졸업 후 성인이 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저는 자몽차를, 다른 분들은 커피를 서비스받았습니다. 사무실의 간이 커피맛이 아닌 리얼 자몽차, 커피가 아주 맛있네요.

 
 
커피 한 잔 할래요?

 
우리 훈련생 여러분의 직업적 재능이 꽃피우는 곳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